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후원하는 문화재청 덕수궁 관리소의 대표적인 고궁 야간체험 문화행사인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10번째 행사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주 금요일 (9월 20일 제외) 오후 7시부터 총 3회 덕수궁 정관헌에서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문화재청의 ‘한 문화재의 한 지킴이’ 협약 기업으로 본 행사를 2009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후원해오고 있다. 문화계 유명인사를 초청해 고종 황제의 연회 및 휴식 장소였던 덕수궁 정관헌에서 스타벅스 무료 커피 제공과 함께 주제별 강연을 펼치는 행사다.
오는 13일에는 전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인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가 ‘한국 현대미술 무엇이 문제인가’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 한다.
27일에는 ‘먼 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덕성여대 석좌교수가 중국에서 에스파냐까지의 35년 대장정을 소개하고 10월 4일에는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소장이 ‘차 문화, 그속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정관헌 내부 좌석을 비롯해 외부에 설치된 대형 화면으로도 강연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덕수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시작 전 6시 30분부터 방문객 모두에게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자원봉사활동으로 커피를 제공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beauty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