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그룹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카카오그룹’이 출시한지 6일 만에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그룹’은 ‘그룹’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니즈를 반영한, ‘그룹’ 멤버끼리 소식, 정보,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그룹’은 서비스 런칭 당일인 9월5일 100만 가입자를 모아 앱스토어 무료인기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출시 3일 만인 9월8일에 구글 플레이 무료인기 항목에서 1위를 석권하며 초반부터 긍정적인 성과를 보인데 이어 출시 6일 만인 11일 500만 사용자와 250만개의 그룹을 넘어섰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과 기록형 그룹 커뮤니케이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소통하는 새로운 그룹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제시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에서 주고받던 사진과 채팅 내용을 채팅방 멤버끼리만 공유하되 언제든지 다시 확인 가능하도록 간직하고자 하는 사용자 니즈에 맞춰 개발하게 됐다”며 “특히 카카오톡의 그룹채팅방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채팅방과 그룹을 넘나들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따라 더 편리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그룹’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새로운 그룹을 생성하는 그룹장에게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해피투게더’ 스티콘을 지급한다. 또 29일까지 3명 이상의 그룹을 생성하는 그룹장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미공개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미니인형 (4개입)’을 선물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그룹 프로모션 페이지(http://kakao.com/groupeven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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