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바자회 수익금 기금 전달식 가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는 9월 16일 소공동점에서 (사)전국지역아동 센터협의회 신미혜 사무총장(오른쪽 세번째)에게 추석 맞이 이웃사랑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 1천 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9월 16일 소공동점에서 신미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무총장에게 ‘추석 맞이 이웃사랑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지난주 서울, 대구, 광주, 부산에서 추석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7000여개의 머그와 텀블러, 보온병 등을 판매해 총 1600여만원 수익금을 조성한 바 있다.

수익금 전액은 스타벅스와 함께 지역사회 돌봄 필요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 지원을 위한 ‘신나는 책가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비롯해 대구아동복지센터, 전북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등 각 지역별 연계 복지기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지난 3일부터 스타벅스 우리 농산물 일부 제품 판매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신나는 책가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것과 병행해 추석을 맞이해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바자회 기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