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북한 선발대는 대한적십자사 직원 등으로 구성된 13명이다.
이들은 승용차와 승합차 등 차량 4대 편으로 오전 8시 50분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출발, 오전 9시께 군사분계선을 넘어 금강산으로 들어갔다.
선발대는 금강산에서 북한적십자사 관계자들과 이산가족 상봉행사 진행계획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상봉단의 이동, 숙소 문제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박극 대한적십자사 과장은 “상봉행사의 시간일정 등 세부적인 내용을 점검하고, 이산가족 상봉단의 숙소 문제를 북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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