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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 금호 명예회장 부인 빈소,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

박성용 금호 명예회장 부인 빈소,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

등록 2013.09.22 13:10

수정 2013.09.22 13:12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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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별세한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마가렛 클라크 박 여사. 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지난 19일 별세한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마가렛 클라크 박 여사. 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지난 19일 항년 81세를 일기로 미국에서 별세한 고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고 마가렛 클라크 박(한국명 박말연) 여사의 빈소가 서울에 마련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화장된 고인의 유해가 오는 24일 아시아나항공 편으로 한국에 도착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동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차려지며 24일 오후 8시부터 조문이 가능하다. 고인의 발인은 26일 오전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고인의 유해는 박성용 명예회장의 묘소가 있는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기천리 선산에 안장된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장녀 박미영 씨와 장남 박재영 씨, 며느리 구문정 씨, 손자 박준명 군이 있다.

한편 클라크 여사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46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 세인트 존스 헬스센터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1932년 앨버트 나이트 벌링톤 저축은행 부총재의 딸로 태어나 1964년 예일대로 유학 온 박성용 명예회장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박 명예회장은 지난 2005년 미국에서 숙환으로 먼저 별세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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