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편의점은 상승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2.6%하락했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0.3% 증가했다.
백화점은 전년동월대비 6.6% 상승했다. 지난해의 낮은 매출, 올해 휴일 영업일 증가, 대대적 명품행사로 인한 매출 상승 등의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에 비해서는 1.3% 하락했다. 주력상품인 의류·잡화류의 매출이 낮았지만 명품 매출 상승으로 전체 매출은 소폭 줄었다.
편의점은 가공식품과 즉석(신선)식품류의 매출 상승으로 점포 증가율인 7%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동월대비 11.1% 올랐다. 전달에 비해서도 5.4% 증가했다.
SSM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농산물 및 수산물의 매출 하락 등 전품목 매출이 줄 7.1% 하락했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1.7% 상승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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