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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27일부터 우윳값 200원 인상···ℓ당 2550원

남양유업 27일부터 우윳값 200원 인상···ℓ당 2550원

등록 2013.09.26 18:15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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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27일부터 우윳값을 ℓ당 2350원에서 2550원으로 200원(8.5%)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당초 서울우유와 같은 220원 인상안을 요구했지만 대형마트가 여론을 의식해 이를 거부해 인상율을 매일유업과 동일한 조정했다.

남양유업이 인상일을 결정하면서 지난달 1일 원유가가 106원 오른 뒤 주요 우유업체의 우윳값 인상은 일단락 됐다.

서울우유가 지난달 30일 우유업체 중에서는 가장 먼저 흰우유 가격을 ℓ당 2250원으로 220원 올렸고 매일유업은 24일부터 200원 상향 조정했다. 빙그레와 푸르밀은 각각 ℓ당 170원, 150원 인상했다.

우윳값이 잇따라 인상됨에 따라 우유를 원료로 한 치즈와 요구르트, 빵과 같은 유지류의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여겨져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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