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65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지난 2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애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기리고 묘역을 단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참여한 100여명의 자원봉사단원은 현충탑을 참배하고 자매결연 묘역으로 이동해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주말에 아이와 함께 잊혀 가고 있는 호국영령들의 묘소에 꽃을 헌화하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고, 아이가 정성들여 묘비를 닦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을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은행은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21묘역 1587기에 대해 헌화활동과 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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