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아차가 보유한 역동적인 브랜드 속성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예술 전시 행사로 미래 고객인 청년들이 보다 친숙한 방법으로 기아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홍콩 출신 피규어 아티스트 ‘마이클 라우’는 자동차 모형을 전시했고 국내 그래픽 아티스트 ‘빠키’는 투명한 차체 속에서 다양한 부품들이 맞물려 움직이는 모습을 표현한 조형물을 전시했다.
또 캐나다 출신 모션아트 디자이너 ‘줄리앙 발레’는 속력에 따라 자동차 엔진 구동 소리가 들리는 그네 형태의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둘째 날이었던 28일에는 주요 전시물을 제작한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했으며 ‘마이클 라우’와 ‘빠키’는 자신의 작품이 개성 있는 디자인의 쏘울 후속모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과 칸영화제 단편 부문 황금종려상 수상자 문병곤 감독의 작품 소개, 기아차가 선발한 신진 작가인 ‘기아 영 크리에이터스’ 주유진과 조기석의 작품 소개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행사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에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준 덕분에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기아차의 미래 고객들이 다양하고 특별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기아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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