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 연간 10회 무료 제공전체 보고서 수수료 대폭 인하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내달 1일부터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활동 활성화를 위해 연간 10회의 무료 수입자 신용조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K-sure는 현재 해외지사와 44개국에 걸친 글로벌 신용조사 네트워크를 통해 연간 5만여 건의 해외 수입자 신용조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용조사 서비스는 수출기업은 물론 수출을 시작하고자 하는 내수기업도 이용할 수 있다.
무료 10회를 초과하는 건들에 대해서는 현행과 동일한 건당 3만원의 수수료를 부담해 추가 이용이 가능하다.
또 현재 10만원에 제공되는 신용조사 풀 보고서의 이용수수료를 기존 10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낮춰 수입자에 대한 정보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토록 했다.
조계륭 K-sure 사장은 “신용조사 서비스 이용수수료 우대정책은 해외진출 수입자 정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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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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