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최원열 연구원은 4일 “지역난방공사를 제외한 한국전력·한전기술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며 한국가스공사는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향후 유틸리티 주가 흐름은 실적이 아닌 정책변수와 대외변수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발표될 국가에너지 기본계획, 요금개정, 원전 재가동 여부 등은 장기적인 유틸리티 주가 흐름의 큰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요금인상 실현 시 한국전력 Long 의견을 추천한다”며 “그러나 원전 재가동 지연 또는 원정정책 축소 발표 시 지역난방공사·한국가스공사 Long, 한국전력·한전기술 Short으로 변동 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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