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관계자는 4일 “조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부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명박 정부 때 내부 출신으로 사장 자리에 오른 만큼 선배로서 내년에는 새로운 사장이 본 사를 이끄는게 맞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무역보험공사는 후임 사장에 대한 공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국회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서 당분간 사장직을 유지하면서 후임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업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petera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