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트 그룹 에브리웨어의 방현우, 허윤실 부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이번 작품은 BMW 뉴 5시리즈의 공기저항 계수에서 영감을 얻은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다.
공기역학적으로 새롭게 디자인 되어 질소산화물 배출량 및 공기저항계수를 0.25까지 낮추는 혁신을 이룬 BMW 5시리즈 뒤에 50개의 공이 들어 있는 각각의 튜브를 설치해 관람객이 앞을 지나갈 때마다 그 움직임이 일으키는 공기에 반응해 공이 위 아래로 각각 움직이며 공기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한편, BMW 코리아는 음악과 미술, 다양한 문화 영역과의 협업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1년에는 세계적 모던 아티스트인 제프쿤스가 디자인한 아트카를 전시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작년에는 BMW 뉴 7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한 구성수 작가의 포토제닉 드로잉 시리즈를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선보였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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