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7일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비리 정치인으로 낙인찍힌 서 전 대표는 아들의 낙하산 특채에 이어 딸 역시 외국인 학교 부정입학 사건과 연루돼 사문서 위조로 사법처리를 받았다고 한다”며 “선거에 나서기 전에 가족부터 챙기는 것이 우선일 것 같다”고 비꼬았다.
이어 “새누리당의 서 후보자 공천은 화성주민과 국민을 철저히 무시하고 우롱한 결정으로 지금이라도 철회하고, 국민들께 사과하는 것이 맞다”며 “실업자 100만명 시대에 누구는 아버지가 ‘친박’이라 4급 특채의 행운을 누리는 현대판 음서제도는 국민적 심판대상”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정현 부대변인도 “반칙과 특권으로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산 셈”이라며 “이렇게 힘 있는 사람의 집안이 통째로 나서서 사회의 규범을 무시하고 횡포를 부리기 시작하면 힘없는 사람들은 설 자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기식 민주당 의원은 6일 서 전 대표의 딸이 지난해 11월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며 서 전 대표에 대한 공천 철회를 촉구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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