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귀포 남동쪽 150km 해상을 지나 대한해협을 통과하며 태풍진로와 가장 근접한 남부와 동해안 지방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7일 밤 아홉시 이후 남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내일은 동해와 남해 전 해상, 또 남부 내륙까지도 태풍특보가 확대되겠다. 영동에는 호우 예비특보까지 내려져 있는 상태다.
특히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에는 최고 2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고 또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35m에 달하는 강풍도 예상된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