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수 전 롯데면세점 대표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본인의 책 면세점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최 전 대표는 지난 1978년 호텔롯데이 입사한 이후 1980년 롯데면세점 창립 멤버로, 한국의 면세산업이 현재 세계 1위에 오르기까지 30여년간 면세산업현장에서 일해온 산 증인이다.
이번에 출간된 책에서는 면세점 역사와 세계 면세시장 현황, 한국 면세시장의 경쟁력, 전망 등이 담겨있다.
최영수 전 대표는 “면세점은 관광산업의 중심에서 한류와 관광을 이끄는 견인차 노릇을 하고 있다”며 “이 책을 통해 면세산업이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루이뷔통, 샤넬, 에르메스 등 고가 패션 브랜드 관계자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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