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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우물 귀신···민국이 ‘엉엉’

‘아빠 어디가’ 우물 귀신···민국이 ‘엉엉’

등록 2013.10.13 18:39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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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아빠어디가' 캡쳐사진 = MBC '아빠어디가' 캡쳐


‘아빠 어디가’의 민국(김성주 아들)이가 아빠들의 장난에 속아 눈물을 보였다.

13일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 이종혁, 윤민수은 우물 귀신이 있다며 김민국과 윤후(윤민수 아들)을 놀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전남 화순 하가마을로 여행을 떠나온 이들은 밤 12시가 되면 민국이네가 묶는 집 마당 우물에서 귀신이 나온다며 이를 구경하기로 했다.

민국은 귀신이 나온다는 12시가 되자 겁에 질려 밖에 나오지 않았다. 반면 윤후는 “왜 귀신이 안 나오냐”며 호기심을 보였다.

김성주는 우물에 누가 빠져야 귀신을 볼 수 있다고 아이들을 속이며 자신이 희생해서 귀신을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윤후와 윤민수는 귀신을 보기 위해 숨었고 김성주는 연기력으로 우물에 빠지는 연기를 펼쳤다. 민국은 아빠의 괴성을 듣고 이부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밖으로 나왔다.

이후 대기하고 있던 이종혁이 후레쉬를 켜고 뛰쳐나왔지만 아이들은 놀라지 않았다.

다만 얼굴을 가린 그가 아빠인 줄 알았던 민국은 “김성주가 실종됐다”는 윤민수와 이종혁의 연기에 속아 눈시울을 붉혔다.

숨어 있던 김성주가 우비로 얼굴을 가리며 뛰어나오자 민국은 밀려오는 안도감에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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