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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ITU 전권회의 준비위 개최

미래부, ITU 전권회의 준비위 개최

등록 2013.10.14 07:54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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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 회의실에서 전권회의 개최를 위한 제2차 범정부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미래부 최문기 장관을 준비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 외교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 부처 차관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준비위원회에서 미래부는 주요 준비현황으로 ▲D-365 기념 주간 추진 ▲특별행사 ▲ITU 고위 선출직 진출 등을 보고했다.

D-365 기념 주간(10.18~22)은 미래부·부산시·ITU간 준비 협력체계와 일반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 ITU 전권회의’, ‘미래부-부산시 MOU’ 등이 진행된다.

특별행사는 ICT 전시회, 글로벌 ICT 컨퍼런스, 스마트 한류 문화행사 등을 전권회의 기간 중 개최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가 글로벌 ICT 정책·외교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사국 7선 및 ITU 표준화 총국장직 진출에 대한 전략 논의도 진행됐다.

준비위원회에서는 ITU 전권회의 개최국이자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ICT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국 주도 의제’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아울러 ITU와 개최국 간 역할과 권리관계 명확하게 하기 위한 ‘2014 ITU 전권회의 개최국 협정 체결 계획(안)’이 심의됐다.


협정 이행과 관련해 회의 참가자 출입국, 회의물품 통관, 보안 등에 외교부, 법무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문기 장관은 “전세계 ICT 장관이 한 자리에 모이는 ITU 전권회의의 국내 개최는 창조경제 모델을 세계에 전파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향후 범부처 준비위원회는 내년 상반기에 개최해 전권회의 준비현황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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