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A는 15일 이사회와 총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된 권영수 전 회장의 후임으로 김 전 원장을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총회 이후에는 신임 김 회장의 취임식도 이어 열렸다.
‘Car is art, Korea is advancing’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한 김 회장은 취임식에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삶의 느낌과 의미, 보람과 즐거움과 연관시키는 예술품이 되고 있다”며 “우리 자동차산업도 최고급 브랜드화를 향해 계속 전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근 회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상공부 산업진흥과,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 국가균형발전추진단 부단장, 주 제네바 대표부 주재관,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관(국장), 산업정책본부장(차관보)을 거쳐 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관료 출신의 산업 정책 전문가다.
특히 공직 생활 중 산업정책, 통상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덕에 정부와 유관기관, 산업계와 폭넓은 소통체계를 갖고 있어서 자동차산업의 현안사항을 풀어나가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