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인서천 의료시설용지, 용인보라 준주거용지 등 총 7필지 3만7000㎡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중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용인서천 3필지, 안양관양1필지로 면적은 4166∼7031.1㎡ 공급 예정금액은 87억4860만∼112억4976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로 최고 5~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용인서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삼성전자 기흥·화성사업장과 연말 준공예정인 삼성전자 DSR과 인접하다.
안양관양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사업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10개 필지 중 마지막 물량이다.
용인서천지구내 의료시설용지는 해당 사업지구와 인근 수원영통·망포동 일대, 화성동탄 등 대규모 주거지역을 배후지역으로 두고 있어 종합의료시설로 이용할 수 있는 토지다.
공급면적은 1만1147.2㎡, 공급 예정금액은 168억8800만원이다. 건폐율 50%, 용적률 250%로 건축할 수 있다.
준주거용지는 용인보라지구내 2필지로 공급면적은 990.2∼1355.9㎡, 공급 예정금액은 16억6551만원∼19억2131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가능하다.
도시지원시설용지 1순위는 내달 5일 접수를 받고 당일 추첨과 당첨자 발표를 한다. 도시지원시설용지 2순위·기타 토지는 6~7일 접수, 7일 추첨과 당첨자 발표를 한다. 계약일은 모두 13~14일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하면 된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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