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노스케이프 (NorthCape)는 지난 15일 관악구청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관악산 내 ‘에코 클린하우스 캠페인’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스케이프가 후원하는 ‘에코 클린하우스’는 관악산 메인 등산로에 설치된 재활용 자판기로, 등산객들이 방문 후에 생긴 캔이나 페트병 등 재활용 쓰레기를 넣으면 자동으로 압축, 파쇄해준다. 또한 쓰레기를 투입할 때마다 본인이 넣은 품목 1개로 줄일 수 있는 이산화탄소 감소량을 표시해줘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노스케이프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관악산 메인 등산로에 설치된 ‘에코 클린하우스’에 캠페인성 광고를 진행하며, 보다 쾌적한 등산로 환경 조성을 위해 메인 산책로 일부 구간은 ‘노스케이프 산책로’로 명칭하고 이정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노스케이프 숲 속 사진전’ 등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스케이프 관계자는 “최근 등산 및 트레킹 열풍으로 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등산로의 환경 오염이 우려되고 있는데, 에코 클린하우스 캠페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친환경 시스템”이라며 “노스케이프는 이번 캠페인 동참을 통해 올바른 등산 문화 조성과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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