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본점 영플라자 2층에서 일본 속옷 브랜드인 ‘에메필(aimerfeel)’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에메필’은 일본 內 135개, 중국 등 6개국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큐티&섹시 컨셉의 중저가 패션내의 브랜드로 강력한 볼륨업 상품으로 유명하다.
또한, 20만 회원수를 보유한 온라인몰(www.aimerfeelshop.co.kr)과 명동, 강남 등 한국에서도 8개 로드샵을 운영하고 있어 국내 고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 2~3년 사이 길어진 겨울과 유난히 추운 날씨로 인해 옷이 두꺼워 지면서 볼륨을 부각시킬 수 있는 볼륨업 속옷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속옷 상품군의 매출을 살펴보면, 최근 2년간 7%대의 신장률을 보였으나 볼륨 강화 제품들은 15%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비비안’, ‘비너스’ 등의 속옷 브랜드는 기존 상품에 볼륨업 기능을 강화한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했고, ‘CK언더웨어’, ‘아르마니언더웨어’ 등 가벼운 착용감과 패션성을 강조했던 패션 속옷 브랜드들도 최근 볼륨업 라인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CK언더웨어’의 경우 ‘12년 ‘푸쉬포지티브(볼륨강화)라인’ 출시 이후 브래지어 매출이 14% 이상 신장하였고, ‘트라이엄프’의 경우에도 ‘맥시마이저(볼륨강화)라인’이 강화되면서 브래지어 판매가 29.7%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트렌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볼륨업 속옷의 대표 브랜드인 ‘에메필’을 백화점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에메필’은 강력한 볼륨업 기능을 가진 브래지어는 물론 A~H컵까지 국내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사이즈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기존 유명 브랜드의 1/2~1/3 수준의 가격으로, ‘몸매 보정기능·가격·패션성’ 등 고객들이 원하는 3가지를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F/W상품들을 최초로 30% 할인 판매하고 행사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공식 페이스북의 ‘에메필’ 행사 내용 공유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매일 오전 시간에 구매하는 15명의 고객에게는 ‘심리스 브래지어’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주요 가격대는 브래지어·팬티 세트가 3만원~5만원대, 캐미솔·슬립이 3만원대이다.
롯데백화점 여성패션MD팀 전윤섭 CMD(선임상품기획자)는 “노출의 계절인 여름에는 옷이 얇아 누드톤의 속옷이 인기라면, 가을·겨울에는 두꺼운 옷을 입어도 섹시해 보일 수 있는 볼륨업 상품들이 더욱 인기다”며 “이번 행사는 합리적인 가격에 몸매 보정 효과는 물론 패션성까지 갖춘 속옷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쇼핑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jhjh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