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개된 웨딩사진은 캠퍼스 커플로 만나 10년째 연애 중인 이진성과 신부의 사랑을 순수하게 담아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부드러운 매력을 가진 이진성과 3세 연상이란 사실이 무색한 동안 미모의 신부 모습은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을 그린다.
웨딩사진 속 이진성은 깔끔한 블랙 수트를 입고 모던한 새 신랑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모습에 감격한 듯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진성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부는 ‘천상여자’란 표현이 어울리게 단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드레스블랑 김장미 원장은 “신부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고급스러운 소재로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드레스를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진성의 결혼준비와 웨딩스타일링을 총괄한 장재림 듀오웨드 부팀장은 “카메라 앞에서 익숙한 신랑 이진성이 수줍음이 많은 신부를 잘 이끌어주어 촬영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좋았다”며 “신랑신부 모두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꼭 닮아 주변사람으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 짓게 했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진성은 군 입대와 결혼을 앞두고 3년 만에 5집 앨범 ‘Unfinished’(언피니시드)를 발표해 음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