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LG전자 관계자는 “도난당한 트럭이 분실 보험에 가입돼 있어 금전적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보험의 세세한 내용은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의 한 정류장에서 LG전자의 G2 2만2500대가 실린 트럭이 통째로 도난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도난당한 제품의 총 금액은 157억원 규모다.
트럭 운전자는 정류장에서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에 트럭이 사라졌다고 현지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미국 경찰과 FBI까지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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