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박종운 연구원은 29일 “에스맥의 3분기 영업이익은 155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을 상회했다”며 “이는 투명전극(ITO) 센싱 내재화비율이 90%에 이르고 스마트폰향 터치패널 물량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규모의 경제에 의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에스맥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82억원, 514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 실적 시현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올해까지 ITO센싱 내재화에 따른 수익성의 변동폭이 컸으나 이미 내재화비중이 90%를 넘었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2014년에는 주요고객사에게 안정적 물량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밴더로써 고객사의 신뢰를 더 얻을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는 안정적 실적 시현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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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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