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대표이사후보추천위윈회는 30일 이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이날 각 계열사별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CEO 선임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저축은행의 이 신임 사장은 지난 9월 사장 후보로 추천됐지만 최종 선임이 늦어졌다. 우리은행 상무 출신의 설 대표 역시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추천됐지만 확정이 지연돼왔다.
저축은행 신임 이 대표는 1957년생으로 연세대와 조지아주립대MBA 과정을 거쳤다. 1983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뒤 명동역 지점장과 뉴욕지점장, U뱅킹사업단 상무, 리스크관리본부 집행부행장을 역임했다.
우리종금 신임 설 대표는 부산은행 출신으로 2001년 우리은행 종금업무부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청담중앙지점장과 강서영어본부장, VM사업단 상무, IB사업단 상무를 지낸 뒤 퇴임하고 우리종금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우리금융그룹은 신임 회장 선임 이후 총 14개 계열사 가운데 이번 인사까지 10개를 마무리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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