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내달 1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 서울호텔(구 교육문화회관)에서 ‘2013 현대건설 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수현 사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국내외 석학과 건설업계 관계자, 대학(원)생 등이 참석한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석학과 엔지니어를 초빙, 최신 기술동향을 접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미래 유망 건설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올해로 6회째인 기술대전에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총 159건의 기술이 접수됐다.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1건을 포함한 총 12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 이후 테크니컬 세션과 포스터 세션이 진행된다.
테크니컬 세션에서는 2007년 노벨평화상 수상 그룹 구성원 중 한 명인 필립 해브스 미국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 박사 등 10여명이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기술대전 수상작을 비롯해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주요 연구성과와 혁신대상 수상작 등이 전시된다.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는 “기술대전 진행 방식을 더 다양화할 방침이다. 해외 기업과 대학에서도 더 많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건설기술 논의의 장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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