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아크리치 LED 가로등 시스템은 Acrich MJT LED 패키지와 Acrich IC(집적회로)로 구성된 아크리치2 가로등용 모듈을 적용한 제품이다.
기존 LED 조명 시스템의 고장을 유발하고 전력 효율을 감소시키는 주요 원인이었던 컨버터(SMPS)를 6㎟ 크기의 Acrich IC로 대체해 LED 가로등 시스템 본래의 고효율 및 장수명을 보장해주는 차세대 LED 모듈로 주목 받고 있다.
1만lm의 높은 광량을 달성해 LED 가로등 제작비용을 줄여주고 무거운 컨버터와 방열판(Heatsink)을 없애 LED 가로등 시스템을 경량화 하는 등 기존 가로등 기둥(pole)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설치비용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높은 에너지효율로 LED 가로등 시스템의 유지비용 절감 및 전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의 아크리치2 LED모듈을 사용한 LED 가로등은 올해 4월과 7월에 연이어 중국 지역에 적용된 이후 국내 및 해외에서 가로등·공장등 같은 옥외용 조명제품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현동훈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나노광공학과 교수는 “혁신적인 아크리치 가로등은 전세계 판매를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며 국가통합인증(KC)과 고효율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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