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부산시 명지국제도시에 지난 1일 분양한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아파트 견본주택에 3일까지 약 1만7000명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 지상 25층 8개동 총 642가구 규모로 전용 66~84㎡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10만원대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공간활용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내부와 중앙공원, 배드민턴장, 체력단련시설 등 다양한 단지 커뮤니티 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단지 내에 조성되는 맘스존과 버스쉘터 등 엄마와 자녀를 위한 특화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방문객 정모(53·부산시 사하구)씨는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퇴근 후 단지 내에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널찍한 주방이나 다양한 수납공간 등 중대형 못지 않은 내부 설계에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명지지구 중심 입지에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구성 등으로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공급일정은 오는 7~8일 청약 신청, 14일 당첨자발표, 19~21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사하구 하단1동 623-17번지(부산지하철1호선 당리역 2번 출구 앞)에 있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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