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베이커리 브랜드 ‘브리오슈 도레’, 국내 첫 선

왼쪽부터 프랑스 대사 제롬 파스끼에, 르 더프 그룹 회장 루이스 르 더프, 대우산업개발㈜ 회장 이상영, 프랑스 농림부 장관 기욤 갸호, 르더프 그룹 인터내셔널 매니징 디렉터 마담 기우, 대우산업개발㈜ 대표이사 고광현./사진=브레오슈 도레 제공

유럽 No.1 베이커리 브랜드이자 프랑스 국민빵으로 사랑받는 베이커리 브랜드 ‘브리오슈 도레(Brioche Doree)’가 4일 여의도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 한국 진출을 알렸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브리오슈 도레’는 프랑스 고유의 조리법과 파리지앵 스타일로 유럽을 포함해 아메리카, 중동아시아에 진출해 전세계 약 5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프랑스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이자 유럽 최대의 베이커리 브랜드로 세계 유수 외식 기업인 ‘르 더프 그룹’의 대표 브랜드이기도 하다.

브리오슈 도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 품질의 프랑스 현지 정통 베이커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 최우수 장인 인증 국가기관인 MOF(Meilleurs Ouvriers de France)의 인증을 받은 프랑스 최고 장인들의 현지 베이킹 방식을 토대로 프랑스 재료를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에서 AOP 인증을 받은 최고급 버터를 베이스로 한 크로와상 와플(Gaufre fines 고프흐 핀느)을 포함해 유럽과 프랑스를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샌드위치, 갈레뜨, 브런치 등 대표 메뉴를 앞세워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지역 상권 특성에 따라 브런치 및 레스토랑 메뉴 중심의 베이커리 레스토랑, 베이커리 & 커피 메뉴를 강화한 베이커리 카페, 테이크아웃 전문 베이커리 등 3가지 컨셉으로 운영을 차별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한 브리오슈 도레 여의도 1호점은 베이커리 레스토랑 컨셉으로 약 80평 규모에 파리지앵의 도시적인 감각과 세련미가 내재된 인테리어와 함께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식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브리오슈 도레 1호점 공식 오픈을 앞두고 지난 달 31일 프랑스 본사 르 더프 그룹의 창업주인 르 더프 회장을 비롯해 프랑스 대사 및 프랑스 농림부 장관이 방한해 브리오슈 도레의 국내 런칭을 축하하며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