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표는 7일 서울 잠원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NS스튜디오의 새 게임 소개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인 의견이라며 “게임 콘텐츠에 대한 규제는 이해하지만 게임산업 자체를 규제한다는 것은 어폐가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심지어는 게임을 ‘마약산업’이라고도 하던데 산업 자체를 이렇게 규제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라며 “이미 게임에는 콘텐츠에 대한 심의를 비롯한 여러 안전장치가 있어 (부작용에 대한) 보완이 가능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최근 사회 각계와 언론도 게임산업 규제에 대한 반박을 많이 내놨는데 그런 반박에 나도 100% 동감한다”고 동조하기도 했다.
윤 대표는 “과거 어린이들의 상상력의 원천이었던 만화를 규제함에 따라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먹거리’가 줄어들었다”며 “게임 분야에 있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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