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12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독거노인 등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박영빈 경남은행 행장과 경남은행봉사대 100여명은 창원시 박완수 시장 등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창원시 5개 구에 거주하는 110가구에 사랑의 연탄 2만2000여장(가구당 200장씩)과 이불 등 방한용품을 선물했다.
이날 박 행장은 “예년보다 추위가 일찍 시작됐다는 일기예보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힘들지 않을까 걱정된다”면서 “앞으로 각종 구호물품 지원과 더불어 구호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필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역 기업들의 자발적인 구호·지원활동이 시민은 물론 시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사회 각계각층의 온정 나눔이 뒤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구호지원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경남·울산지역 700가구에 1억원 상당의 연탄 14만여장 배달과 김장김치 등 식료품 1억5000만원 어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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