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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전선, 1270억원 손해배상 소송 피소에 급락

[특징주]JS전선, 1270억원 손해배상 소송 피소에 급락

등록 2013.11.15 09:09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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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전선이 127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 피소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JS전선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200원(5.0%) 떨어진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JS전선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1270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에 피소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신고리 3,4호기에 납품한 전력, 제어 및 계장용 케이블 부품 하자 때문에 발생한 케이블 재시험 소요비용, 대체 케이블 교체비용, 원자력 발전소 가동 지연에 따른 손해배상이다.

손해배상금액은 자기자본의 97.3%에 달하는 금액이다.

회사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하여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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