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발전소는 17일 오전 1시 7분 송전선가 낙뢰로 자동 감발(발전출력을 낮추는 현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때문에 한빛원전 5호기는 전원 공급이 자동으로 차단되면서 출력이 한때 50%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날 오전 2시 46분 송전이 재개되면서 발전이 정상적으로 가동됐다.
이에 대해 한빛원전 측은 해당 발전체는 낙뢰로 발전소 기기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으로 출력을 낮추도록 설계됐으며 원자로 등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빛원전 5호기는 오후 5시 이전에 정상적인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petera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