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21일까지 그룹 내 유통사 사장단을 중심으로 CEO급 인사 총 25명이 일본 도쿄로 출장을 떠난다.
출장 대상자는 신헌 롯데백화점 대표와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 소진세 롯데슈퍼·세븐일레븐 대표뿐 아니라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이재현 롯데로지스틱스 대표, 박상훈 롯데카드 대표까지 유통업과 관계된 모든 부문의 대표들이 참여한다.
그룹의 해외 사업과 인수·합병(M&A)을 총괄하는 황각규 그룹 정책본부 국제실장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임병연 미래전략센터장도 출장길에 올랐다.
25명의 CEO들이 단체 출장에 나서는 것은 전례가 드문일로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의 신 먹거리 발굴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풀이되고 있다.
롯데는 이번 출장을 통해 최근 주력하는 쇼핑몰 업태의 새로운 모델을 찾아볼 예정인 것으로 알라졌다.
롯데그룹은 일본의 선진 유통전략을 현장 조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유통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전략을 찾기 위한 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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