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젠, ‘김기열의 인기 없는 오락실 for Kakao’ 출시

게임젠은 19일 미니게임 ‘김기열의 인기없는 오락실 for Kakao’를 카카오게임 플랫폼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게임젠 제공)

게임젠은 19일 미니게임 ‘김기열의 인기없는 오락실 for Kakao’를 카카오게임 플랫폼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기 개그맨 김기열이 직접 기획한 ‘김기열의 인기없는 오락실 for Kakao’는 한 손 터치만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이다. 80~90년대 게임 산업의 부흥을 선도했던 추억의 오락실 콘셉트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슈팅게임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1945 스트라이커’와 ‘알카노이드’로 유명한 벽돌깨기 게임, 틀린그림찾기 등 대중성을 갖춘 다양한 오락실 게임들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어린 유치원생에서부터 깻잎머리 여중생, 동네건달, 군인 등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들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게임 속 곳곳에는 개그콘서트의 아이디어 뱅크 김기열의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와 각종 코믹한 애니메이션이 녹아있어 이용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개그맨 김기열은 “평소에도 카카오게임을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자주 즐기고 있던 중에 이렇게 좋은 기회가 닿아 게임 제작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며 “‘김기열의 인기 없는 오락실’을 통해 대중들과 더욱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열의 인기없는 오락실 for Kakao'는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을 모두 지원하며 19일부터 카카오게임 플랫폼을 통해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