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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대한민국에 힘이 되는 배우 되겠다”

[34회 청룡영화제] 박지수 “대한민국에 힘이 되는 배우 되겠다”

등록 2013.11.22 21:19

수정 2013.11.22 23:27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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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동민 기자사진 = 김동민 기자

‘마이라띠마’의 신인 박지수가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2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으로 호명된 그는 무대에 올라 “유지태 감독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감정이 복받친 듯 울먹였다. 이어 “대한민국에 힘이 되는 여배우가 되겠다”며 인상적인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지수와 함께 각축을 벌인 후보로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정은채, ‘돈 크라이 마미’ 남보라, ‘뫼비우스’ 이은우,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남지현 등이 올랐다.

한편 제34회 청룡영화제에는 총 21개 작품이 본선에 올라 최우수작품상, 최우수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여우상, 신인남우상, 신인감독상과 더불어 촬영상, 조명상, 음악상, 미술상, 기술상, 각본상 등의 수상을 겨룬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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