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인 부산 4m 백상아리는 지난 24일 SBS 뉴스 보도에서 그 흉물스런 몸뚱아리를 시청자 앞에 처음 공개했다.
SBS 보도에 따르면 부산 앞바다에서 조업중이던 한 국내 어선이 지난 22일 몸 길이 4m 몸무게 700k에 달하는 초대형 백상아리를 포획했다. 보도 영상 속 부산 4m 백상아리는 무시무시한 이빨을 드러낸 채 핏투성이 모습을 하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최근 몇 년 간 한국의 서해안을 중심으로 거대한 백상아리의 출몰로 주민들과 해녀들을 위협하고 있고 특히 지난 2010년 8월 백령도에 백상아리가 출몰하여 물범을 통째로 삼키는 장면이 KBS스페셜을 통해 방영되어 이제 한국도 더 이상 상어의 안전지대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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