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2일 “하림홀딩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4.5% 상회했다”며 “지배기업순이익은 3분기 법인세율이 36%로 높고 예상했던 로열티 반영이 4분기로 이연된 결과”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매출의 0.35%인 하림과 선진 등에서의 로열티가 4분기 50억 규모로 유입될 예정이며 상반기 매출 810억원, 영업손실 14억원이었던 사료부문이 흑자전환했고 4분기도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프리미엄 닭브랜드인 자연품은과 황토오븐 치킨프랜차이즈 디디치킨을 보유한 한강씨엠의 실적과 육계 가공과 닭사료 기업인 그린바이텍의 실적이 3분기 대폭 개선됐다”며 “또한 농축산시설금융기업인 에코캐피탈은 3분기 매출 27억원에 영업이익 14억을 달성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NS홈쇼핑의 매출은 전년동기비 20% 성장했고 내년에도 송출지역 확대에 따라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중국시장에서 홈쇼핑, 돈육, 사료부문은 이제 막 성장 단계로 진입해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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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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