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사보 ‘HYOSUNG’, 커뮤니케이션대상서 복지부 장관상 수상

2013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 사내보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효성 사내보 'HYOSUNG'. (사진제공 = 효성)

효성이 매월 발간하는 사보 ‘HYOSUNG’이 한국사보협회에서 주최하는 ‘201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인쇄 사내보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4일 수상했다.

차별화된 컨텐츠와 가독성 높은 디자인으로 조직문화 활성화와 대내외 소통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1980년 창간된 사보 ‘HYOSUNG’은 매월 초 약 1만부를 발행, 올해 10월 통권 400호를 돌파했다. ‘HYOSUNG’은 국내외 100여 개 사업장에 배포되는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채널일 뿐 아니라 임직원 가정과 고객사, 협력사, 관공서에도 배포돼 효성을 알리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도 담당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발행부수는 약 420만부, 사보에 출연한 효성인은 3만여명이며 2010년부터 시작한 명사(名士) 인터뷰 참여자도 50여 명에 이른다.

산악인 엄홍길과 지휘자 금난새, 배우 이순재, 야구감독 김성근, 해구해설위원 양준혁과 가수 인순이, ‘시골의사’로 알려진 박경철 등 각 분야 대가들이 효성 사보와 인터뷰했다.

효성 사보는 작년에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 사보협회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앞서 9월에는 국제비즈니스대상 동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임직원 칭찬 릴레이, 가족에게 쓰는 사랑의 편지, 온 가족이 함께 취미를 배우는 '패밀리가 떴다', 사연있는 팀을 찾아가는 '사랑의 도시락' 등 정기적으로 새로운 이벤트를 열어 감동을 전하고 있으며 '따뜻한 효성' 만들기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