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4일 오후 서울시 신문로에 위치한 씨티코프센터 강의실에서 기업고객 IR(기업설명회) 실무자들을 초청해 ‘기업고객 초청 IR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씨티은행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3회씩 실시하고 있는 IR 관련 업무에 대한 세미나로서 주로 해외의 IR 관련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전달 및 매년 미국에서 개회되는 IR 관련 회의인 NIRI(National Investor Relations Instititue)에서 다뤄진 내용에 대한 요약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씨티은행 뉴욕의 IR 전문가 비아떼 멜튼(Beate Melten)과 아이프레오(Ipreo)사의 저스틴 레이놀즈(Justin Reynolds)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주로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기업에 대한 의결권행사의 프로세스 및 그 영향력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뤘다는 것이 씨티은행의 설명이다.
씨티은행은 “국내 기업에게는 다소 막연하기만 했던 해외 투자자들의 의결권행사 과정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씨티은행 증권관리부 한성수 상무대우는 “해외 시장에 상장돼 있는 국내 기업 IR 부서 및 관련 업무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업무과정에서 실무자들이 알기 힘들었던 내용들을 주로 다뤄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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