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공익 6개월 근무 이유 알고보니 ‘국가유공자’

김영광이 12월 공익근무 대체복무를 위해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사진=영화 피끓는 청춘 프로필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이 12월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에 들어간다.

5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영광은 이달 중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려을 받고 내년부터 6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김영광은 조용하게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소속사에 전했고 훈련소 입소일은 알리지 않았다.

김영광은 6개월만 대체복무를 받는 이유는 국가유공자 아들이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김영광 아버지는 월남전 참전 용사로 김영광이 어릴때 돌아가신 걸로 알고 있다”며 “아버지가 국가유공자기 때문에 6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 하게됐다”고 전했다.

김영광은 최근 종영한 KBS2 ‘굿닥터’와 영화 ‘피끓는 청춘’, ‘차형사’ 등에 출연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