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현재 진행 중인 우리투자증권 계열 인수 적격후보에 사모펀드가 선정된 상황과 중간평가를 토대로 올바른 민영화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다.
특히 최근 사모펀드가 우리금융 계열사 등 금융회사 인수에 뛰어들고 있는 사례를 두고 이와 관련한 문제점도 제기할 예정이다.
이학영 의원은 “지난 론스타 처럼 사모펀드의 먹튀를 경험한 바 있다”며 “수많은 공적자금을 투입했고 매각 과정에서 세제혜택까지 주면서 사모펀드의 이익을 보장해줘야 하는지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는 국회 입법조사처의 김효연 변호사와 금융정의연대 공동대표인 김득의 대표가 맡았다.
또 김윤자 한신대교수, 백운광 고려대 교수, 김성진 참여연대 변호사, 김종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변호사가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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