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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록 “자원없는 한국 해답은 창조경제 뿐”

윤종록 “자원없는 한국 해답은 창조경제 뿐”

등록 2013.12.12 17:39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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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 특설무대에서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이 강연을 하고 있다. 윤 차관은 강연을 통해 창조경제의 의미를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과학기술과 ICT에 접목,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하는 등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창조경제며 정부의 새로운 전략이라고 언급했다. 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 특설무대에서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이 강연을 하고 있다. 윤 차관은 강연을 통해 창조경제의 의미를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과학기술과 ICT에 접목,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하는 등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창조경제며 정부의 새로운 전략이라고 언급했다. 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 공감 콘서트에 참석해 “자원없는 우리나라 일자리 창출의 해답은 창조경제”라고 밝혔다.

윤 차관은 창조경제박람회(12월 12일~15일) 부대행사 일환으로 개최한 ‘창조경제 개념의 이해’ 강연에서 “중국 등 값싼 노동력을 가진 나라가 있어 우리 경제파이를 넓혀가는 데 한계가 있다”며 “좋은 머리라는 새로운 자원으로 국가경제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에 대한 생각이 창조경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경우 벤처 회사 갯수가 유럽 국가 전체 벤처 회사를 합산한 것과 같다.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에서 특허사용료로 받아들이는 돈이 무려 1조원이다. 이를 벤치마킹 하지 않으면 직무유기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자원은 없지만 디지털 토양을 가지고 있다”며 “노동력이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힘을 잃어가기 때문에 정보통신기술(ICT)를 통해 디지털 세상에서 새로운 경제를 이끌어나가야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창조경제 박람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 7대 경제 단체와 ‘생각은 현실로, 상상은 가치로’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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