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16일 출시 예정인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아이패드 에어 및 기출시된 뉴 넥서스7을 전자책과 패키지 상품으로 16일 오전 8시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패키지는 총 6가지로 태블릿PC와 전자책을 결합한 만큼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될 계획이다.
박경리 작가의 ‘토지 패키지’를 비롯해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 패키지’, ‘파운데이션 완전판 패키지’, ‘전자책 소설 베스트 패키지(정글만리 1~3권, 제 3인류 1~2권)’ 및 ‘교양 베스트 패키지(강신주의 감정수업, 트렌드코리아 2014, 인생수업)’ 등 책과 함께 구성된 패키지 5종과 전자책 전용 구매권(2만원)과 함께 구성된 패키지 1종이 포함된다.
알라딘은 여기에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멤버십 플래티넘 12개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매는 16일부터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판매는 초도물량 선착순 한정으로 진행된다.
초도 물량 마감시 2차 물량 확보까지의 기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빠른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알라딘은 출시 기념 이벤트로 3종의 기기 중 갖고 싶은 제품에 추천 코멘트를 쓰는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로지텍 블루투스 태블릿 키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선동 알라딘 웹기획/마케팅팀장은 “자체 개발한 E-INK 단말기인 크레마 터치와 크레마 샤인에 이어 전자책 구매율이 높은 태블릿PC 구매자들께도 알라딘 전자책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알라딘의 무료 당일배송 노하우를 이용해 수도권 고객에게는 주문 당일에 최신 태블릿PC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수요에 비해 공급 물량이 넉넉하지 않아 판매시작일 당일에 매진될 만큼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라딘은 첫 E-INK 전자책 단말기인 ‘크레마 터치’를 선착순 한정으로 5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프론트 라이트를 탑재한 ‘크레마 샤인’은 16일부터 3일간만 2만원 할인 쿠폰을 발급해 12개월 무이자할부로 12만9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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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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