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창조경제타운의 3000여 명의 멘토 중 실질적인 성과를 보인 세 명의 우수 멘토를 표창하고 우수 멘토링 사례를 공유했다.
또 기술분야별로 아이디어를 모니터링해 빠른 사업화를 이끌어갈 CTO(Creative economy town Technology Officer) 21명을 위촉하고 타운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멘토로 선정된 박용호 멘토(팬더미디어 부사장)는 메시지 보안 아이디어를 스마트폰 메시지 인증 사업 모델로 구체화하는 멘토링을 통해 투자기관과 연계시켜 줬다.
한편 20개가 넘는 특허 보유자인 최병철씨는 타운 멘토링을 통해 특허 실시권 계약을 통한 자금 조달, 미디어기업의 투자 유치 및 대기업을 활용한 판로 확보까지 가능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미래부는 이날 창조경제타운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사용자 친화적 시스템 개선, 멘토링 운영 현황 분석에 따른 보완 등 내년에 새롭게 추진할 창조경제타운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젊은 세대 참여 활성화 ▲멘토링 서비스 내실화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정부 부처 사업화 지원 강화 ▲운영 서비스 고도화 등이다.
노경원 창조경제기획국장은 “멘토들의 참여와 기여에 감사드린다. 내년 열게 될 창조경제 교류공간 등을 활용해 오프라인 멘토링도 활성화하고 멘토의 날 행사를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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