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현금배당락 코스피지수가 1976.53포인트로 추정됐다. 따라서 배당락인 내일 코스피지수가 22.77포인트 하락해도 지수는 보합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의 이론현금배당락 지수를 추정한 결과 배당락 전일인 이날 종가 1999.30포인트보다 22.77포인트(1.14%) 하락한 1976.53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인 27일에 코스피지수가 22.77포인트 하락하더라도 지수가 보합인 것을 의미한다.
이론현금배당락 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현금배당액이 지난해와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추정한 이론적인 참고지수다.
배당락일에 12월 결산법인의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현금배당액 만큼 시가총액이 감소해 주가지수도 하락하게 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코스닥지수의 이론현금배당락 지수는 배당락 전일 종가지수인 488.87포인트 대비 3.93포인트(0.80%) 하락한 484.94포인트로 추정됐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pje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