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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 불구하고 2000선 회복 마감···外人 ‘사자’

[시황]배당락일 불구하고 2000선 회복 마감···外人 ‘사자’

등록 2013.12.27 15:43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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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배당락일임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하며 2000포인트를 회복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8포인트(0.15%) 오른 2002.28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투자자들과 외국인투자자들은 매수 우위를 나타냈고 기관투자자들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억원 73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739억원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매수 우위를 보였다.

차익거래에서는 4억3200만원이 순매도 됐지만 비차익거래에서는 1237억2700만원이 순매수 돼 총 1232억94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오른 종목이 더 많았다.

운수창고(2.57%), 의료정밀(2.04%), 건설업(1.21%), 전기가스업(1.19%), 운수장비(1.11%), 기계(0.94%), 섬유의복(0.92%) 등이 올랐다.

반면 은행(2.01%), 통신업(1.90%), 보험(1.19%), 금융업(0.7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한 종목이 더 많았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2000원(0.85%) 떨어진 139만6000원에 마감됐다.

포스코(1.94%), 신한지주(1.47%), 삼성생명(1.44%), LG화학(0.17%), SK텔레콤(3.19%) 등도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1.77%), 현대모비스(0.17%), 기아차(1.08%) 등 현대차그룹 3인방은 모두 올랐고 SK하아닉스(1.81%), NAVER(2.80%), 한국전력(1.77%), 현대중공업(0.39%) 등도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상승했다.

이날 일본 도쿄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4.50포인트(0.03%) 상승한 1만6178.94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도 49.15포인트(0.58%) 오른 8535.04를 기록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5.4원 내린 1053.9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90포인트(1.62%) 오른 496.77에 장을 마쳤다.

박지은 기자 pj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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