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운용에 따르면 각자 대표였던 장인환 부회장이 이달 말 등기이사에서 사임함에 따라 조 사장 단독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그간 KTB자산운용은 조직관리는 장 대표가, 운용 및 영업 등은 조 대표가 담당해 왔으나 2013 회계연도 마감과 함께 장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조 사장 총괄 체제로 바뀌게 됐다.
조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뉴욕대학교 경영학 석사과정을 거쳐 마이다스에셋 자산운용 대표, KB자산운용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조 사장은 단독 대표이사로 역할을 확대함에 따라 대표이사 선임 이후 구상해왔던 경영전략을 전방위로 펼칠 수 있게 됐다.
한편 KTB자산운용 기획관리팀 윤준홍 상무는 “장인환 대표는 등기이사에서 사임하지만 부회장 직함을 유지하며 그간 KTB 자산운용 CEO로서 축적된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통해 후방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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