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이윤미 부부, 함께 소속사 이적···이유는?

연예계 잉꼬부부로 유명한 주영훈-이윤미 부부가 ‘초록뱀주나E&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일 오전 ‘초록뱀주나E&M’측은 “연예계 대표 스타 커플이자 작곡가 겸 가수인 주영훈과 모델 탤런트 영화배우 사업가 등으로 활동 중인 이윤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영훈-이윤미 부부가 ‘초록뱀주나E&M’으로 이적한 이유는 전 소속사인 코엔스타즈 전 대표와의 인연으로 알려졌다. 작곡가 겸 제작자 주영훈과 가수로 만나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오던 중 김다령 사장이 ‘초록뱀주나E&M’ 매니지먼트 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자 다시 의리로 뭉친 것이다. 주영훈 부인이자 연예계 동료인 이윤미도 이와 같은 사실을 알고 있어 부부가 같이 소속사를 이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영훈은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윤미 역시 “매니지먼트가 탄탄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이 돼 있는 회사와 계약해 설레고 기쁘다.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영훈은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 ‘굳센토크, 도토리’, 종합편성채널 MBN ‘님과 남사이’ ‘아궁이’, JTBC ‘히든싱어2’ 출연 중이며, 이윤미 역시 의류 모델, 방송, 드라마로 활동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